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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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인하학교의 스포츠데이, 그리고 윤하의 학예회가 지나갔고
나는 매일 운동한덕에 한국에서보다 6키로나 감량이 되었다.
이제는 5일내내 언어수업이 있다보니 평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어
토요일과 일요일만 테니스를 하기로 했다.
일요일에는 집으로 요가선생님이 방문해 한국엄마3명과 함께 운동을 한다.
그동안 일년 이개월 우리집에서 일하던 수크라가 그만두게 되어
나는 많이 섭섭하였다.
다시 파트타임인 샤롯띠가 청소을 하러 온다.
어제 햄버거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아침에 먹으려고 보니 언니가 껍질만
남겨두었다며 씩씩거리는 인하를 데리고 나와 치킨 시즐러를 사주니 좋아하는인하.


인하 윤하 어머니.
혹 어디 편찮으신건 아닌지요?
저도 새학기이고 새로운 여건에 적응하느라 많이 바빴습니다.
게다가 제가 살던 집도 전세를 놓느라 이모저모 자리잡고 정돈하느라 주말도 쉴틈이 없군요.
해서 봉덕동에도 자주 가보질 못했습니다.
테니스도 열심히, 영어공부도 열심히, 드로잉도 열심히...기타 등등 열심히 하고 계시겠지요?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